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이하 대구TP)는 12일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에서 대구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및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체험형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영세기업 스마트HACCP 적용 확대 ▲HACCP 및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추진하며, 특히, 체험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HACCP을 적용한 우수공장을 영세업체가 실제로 체험하고 시제품 생산기술을 학습하도록 지원하여 스마트HACCP의 이해도 향상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스마트 HACCP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작년 MOU에 이어 추가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9월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에서 협력중인 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고 식품기업 컨설팅, 식품위생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가 도출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인증원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스마트 HACCP 도입 및 관련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협의체 구성 및 업무 협력을 통해 1월 25일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소스·음료 제품 생산 관련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입주기업 대상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